[네이버 작성 리뷰] 기존에 스노어랩이라는 어플로 코골이 상태 모니터를 쭉 하고 있었습니다. 웨지형 베개도 써보고 코골스탑, 헤드밴드(잘 때 입 다물게 해주는거), 소셜에서 파는 비강확장기도 써 봤지만 이렇다 할 효과를 못 봤었습니다. (대부분 자면서 뒤척이는 바람에 빼 버리게 되더라구요) 코골이 점수는 보통 80에서 110까지 나왔습니다(점수가 클 수록 코를 크고 많이 곤다는 뜻이구요) -코골이가 심해서 결혼 후에 10년 넘게 쭈욱 와이프랑 잠을 따로 잤습니다. 이번에도 반신반의 하면서 체험판 신청을 했습니다. 처음엔 40대 점수가 나와서 ‘그렇게 획기적으로 나아지지는 않는구나.. 괜히 턱만 아프네‘ 했지만 와이프랑 여행 갔을때 ‘당신 피곤했었을텐데 코 안 골더라’라고 하는 말 듣고 다시 꾸준히 착용하니까 요즘은 10점대 점수가 나옵니다(최소 8점까지 나왔어요) 좋은 점은 아침이 좀 더 개운해졌구요, 와이프랑 또는 아이들이랑 같은 방에서 자는데 부담이 없어졌습니다. 놀러 가서 한 방에 자려고 하면 저 때문에 와이프가 잠을 설쳐서 미안한 마음에 신경이 쓰여서 저 역시도 잠을 잘 못 잤거든요. 아침에 턱이 좀 뻐근하긴 한데… 이것도 나름 요령이 생긴게, 예를 들어 알람시간이 일곱신데 어쩌다 여섯시에서 일곱시 사이에 잠에서 살짝 깰 때가 있다면 그럴 때 빼 놓습니다. 어차피 그 한 시간 사이엔 깊은 잠을 안 자서 코도 잘 안 골고, 그 사이에 턱이 뻐근한 것도 좀 풀어지더라구요. 스노어랩 결과 점수 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네이버에선 상품과 관계 없는 사진이라고 첨부가 안됩니다..;; 추후에 연간구독 생각하고 있습니다.